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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안세영, 배드민턴 종별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서 발목 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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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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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기권했다.

안세영은 11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김가은(24, 삼성생명)과 맞붙었다. 1세트 16-18로 2점 뒤진 상황에서 안세영은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기권승을 거둔 김가은은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7일 열린 종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출전해 첫 단식에서 승리하며 소속팀 삼성생명 우승을 이끌었다.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 진출한 그는 2관왕을 노렸다.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기권하며 단식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안세영과 우승을 합작한 김가은은 이번 종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복식 결승전에 나선 김소영-채유정(이상 인천국제공항)은 삼성생명의 김혜정-이유림을 2-1(21-17 19-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는 하영웅(삼성생명)이 조건엽(국군체육부대)을 2-1(21-15 10-21 21-13)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강민혁-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 김영혁-나성승(국군체육부대)을 2-0(25-23 25-2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일반부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는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이 김원호-이유림(이상 삼성생명)에 2-1(17-21 21-16 21-17)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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