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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더뉴스] '반지하 참극' 재발 않도록...'반짝' 아닌 '진짜'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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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에서의 삶이 재조명되면서 2년 전,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반지하 주택을 전수조사했습니다.

또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나 주거 지원 등 관련 대책도 내놨지만,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 거주민들이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0년 기준 전국의 반지하 가구는 32만 7천 가구로 집계됐는데요.

이 가운데 96% 정도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서울에만 61% 정도인 약 20만 가구가 몰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