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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집중호우] 집 천장 무너지고 도로 침수…전북 군산 232㎜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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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1일 전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집 천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도내에서 접수된 비 피해는 50건이 넘는다.

피해는 시간당 100㎜의 강한 비가 내린 군산에 집중됐다.

이날 오전 9시 54분께 군산시 선양동의 한 주택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