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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카터'에 '그래 도전!'…가장 단순하게 연기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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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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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주원이 영화 '카터'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카터' 개봉을 맞아 11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카터'(감독 정병길)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주원은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 채 불가능에 가능한 미션을 소화해야 하는 주인공 카터로 분해 극한 액션을 소화해냈다.

주원은 "대본을 보자마자 '이건 해봐야겠다' 했다. 대본 자체가 심상치 않았다"며 "이걸 한국에서 찍을 수 있을까,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저는 이걸 도전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결과가 어떻게 됐든, 이런 액션 오락물이 한국에서 이 정도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 대본 상태라면 충분히 보여줄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래 도전!' 하면서 선택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귓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수행해가는 주인공을 리얼타임 액션으로 연기하며 "무엇보다 단순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카메라가 오래 머물지 않을 뿐더러 이것저것 복잡한 면을 보여준다면 시청자도 확 와닿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하게 가장 큰 감정만을 가지고 연기하자고 생각했다. 분노, 슬픔이 있지만 그 신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만 표현하자 생각했다"며 "가장 단순하게, 일차원적으로 연기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이 됐든 가장 든든한 남자로 표현하고 싶었다. 촬영하면서도 순간순간 들었던 생각이, 내가 실제 이 상황에 있으면 카터처럼 이 악물고 버텨낸다면 이걸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견딜 수 없는 남자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주원은 "캐릭터 부분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딱 '이런 캐릭터다' 하기보다는 제가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셨다. 믿음이 있으셔서 그대로 밀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터'는 공개 3일 만에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총 90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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