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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자막뉴스] 천장 뚫어 '기적의 생존'...반지하 덮친 수해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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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기도 힘든 골목에 도로보다 한참 낮은 주택들.

잔뜩 쌓인 쓰레기와 젖어버린 물건들이 밤사이 악몽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시간당 13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밤, 이곳 반지하 방에 살던 50대 여성은 참변을 당했습니다.

빗물이 들어차기 시작했을 무렵 이 여성은 바로 옆집에 살던 가족과 함께 무사히 피신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를 구하러 다시 들어갔다가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