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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T나는 폰교체'하면 1억원 기부…SKT,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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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교수 SK플래닛 CX사업본부장, 구현철 SKT 영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하성문 민팃 대표가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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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SK텔레콤은 SK플래닛, 민팃, 세이브더칠드런과 'T나는 폰교체' 기부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갤럭시 Z폴드4·플립4 등 폴더블4 단말을 구매하고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고객 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기 변경 프로그램 'T나는 폰교체'는 가입 고객이 새로운 폰으로 기변을 할 때, 2년 간 지불한 월 이용료의 최대 1.5배 OK캐쉬백 포인트(상품별 10만p·20만p·30만p)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8000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제휴 혜택(최대 2만4000원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통한 혜택도 중복으로 수혜 받을 수 있고, 플러스 상품 가입시 액정이 파손된 단말 반납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크다.

SKT는 23일부터 개통이 시작되는 폴더블4 구매고객이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가입 건당 1만원, 최대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의 위기아동지원사업과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폴더블4를 구매하고 T나는 폰교체에 가입해 세이브더칠드런에 1만원씩 기부를 이끌어 낸 고객 총 1만명에게는 MMS로 모바일 후원 감사증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구현철 SKT 영업본부장은 "폴더블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기 변경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를 출시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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