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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헌트’ 개봉 날 1위...‘한산’ 500만 돌파[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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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산`, `헌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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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21만 5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 7704명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같은 날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12만 5412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수는 502만 4119명. 이는 개봉 15일째 거둔 기록으로 기존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8일보다 빠른 속도다. 이로써 ‘한산’은 '범죄도시2' 이후 500만 관객을 돌파한 또 한 편의 한국 영화가 됐다.

박스오피스 3위는 '비상선언'으로 5만 6080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63만 5332명으로 집계됐다.

여름대전 마지막 주자 ‘헌트’까지 모두 출격한 가운데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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