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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강원지역 호우주의보 원주·영월·평창 세곳...춘천 소양댐 오늘 오후 3시 방류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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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내촌 25가구 45명 마을고립...오는 12일께 해제 예상.

강을 왕산 야영객 95명 고립...오늘 10시 이후 탈출 예정.


【파이낸셜뉴스 강원=서백 기자】 11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원지역 호우주의보가 발령중인 곳은 원주, 영월,평창 세 곳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11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원지역 호우주의보가 발령중인 곳은 원주, 영월,평창 세 곳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0년 8월 5일 소양댐 방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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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8일 00시부터 11일 오전 6 45분 기준 도내 누적강우량은 횡성 청일면이 480mm로 최다 강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어 홍천 368.3mm, 원주 250.3mm, 춘천 244.2mmdlswp 233.6mm, 양구 233.5mm가 쏟아졌다.

또한 최대 시우량은 철원 동송이 8일 11시 61.0mm를 기록했다.

현재 도내 인명피해는 횡성 1명, 춘천 1명이고, 실종은 원주에서 2명이 발생했다.

또,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가 27건이며, 이중 14건이 복구완료됐다.

이외에도 홍천 내촌지역에서 20가구 45명 등 마을이 고립되었고, 강릉 왕산 야영객 95명이 고립되어 이날 10시이후 수위하강시도후 탈출할 예정이며, 홍천 내촌 고립마을은 오는 12일께나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홍천강 둔치 주차장과 평창강 송천천 등 4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한편 이번 폭우로 인해 춘천댐과 의암댐, 화천댐, 횡성댐이 댐방류를 시작했으며, 소양댐이 오늘 오후 3시경 방류를 에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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