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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미글로벌, 고용부 주관 `일자리 으뜸 기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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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곳에 수여한다.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의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지고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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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사진=한미글로벌 제공)




한미글로벌은 고용 창출은 물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관련 양적, 질적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고용증가율이 전년 대비 17.5% 였고 올해부터 정규직 전환 심사 주기를 연간 2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비정규직 1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문화 형성에 애쓰고 있다. 2020년부터 재택근무제도와 시차출퇴근제도를 전 구성원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안식휴가제도는 10년 근속자(임원은 5년)에게 2개월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5년 근속자에게는 1개월의 재충전 휴가를 제공한다.

안식 휴가와 연계해 `외국에서 한 달 살기`도 운영하는데 건축, 문화, 예술, 도시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집중 탐방할 경우 1인당 해외 체류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328명의 구성원이 이 제도를 이용해 안식 휴가를 다녀왔다.

아울러 다자녀 출산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첫 아이를 출산할 경우 축하 선물과 별도로 100만원, 둘째 출산시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부터 10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연결한 6개월을 의무적으로 써야 하고, 육아 휴직은 만 12세 이하 자녀당 최대 2년을 사용할 수 있다. 자녀 수에 상관없이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박정욱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수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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