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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김여정 "코로나19 남측 탓…강력한 보복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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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코로나19 남측 탓…강력한 보복 대응해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코로나19의 북한 유입을 남측 탓으로 돌리며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은 어제(10일)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 토론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부장의 공식석상 연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며 방역전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시작한 최대비상방역체계도 정상 방역체계로 등급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북한_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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