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자택에서 한강을 찍어 올리며 쓴 글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다. 정동원 정동원 인스타그램 캡처.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가수 정동원이 자택에서 한강을 찍어 올리며 쓴 글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폭우로 산책로가 물에 잠긴 한강 사진을 올리며 "자전거 못 타겠다"라는 글을 적었다.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정동원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한강뷰 집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이틀째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비가 와서 사람들이 죽고 있는데 자전거가 문제냐" "아직 애라지만 세상사에 관심이 참 없다" "때와 장소를 못 가린 발언" "철없다"라는 지적을 하는 반면, "아직 열여섯살이다. 어린 나이에 그런 생각 할 수 있지 않나?"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런 반응 자체가 폭우를 걱정했다는 것이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사라진 상태다.
정동원은 2007년 3월생으로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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