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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토트넘 다음 영입은 공격수…‘익명’의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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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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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굴하지 않고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니콜로 자니올로(23, AS 로마) 영입을 거절당한 후 익명의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쁜 여름을 보낸 토트넘은 현재까지 6명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영입된 이반 페리시치(33)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 제드 스펜스(22)까지 선수단에 합류하면서 뎁스를 강화했다.

만족은 없었다. 이적 시장 문이 여전히 열려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에도 영입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데스티니 우도기(20, 우디네세)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공격 보강에도 나섰다. 토트넘은 최우선 타깃으로 자니올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결국 그는 올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4200만 파운드(약 671억 원)의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제안했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러한 관심을 막기 위해 개입하면서 영입이 무산됐다.

하지만 공격수 영입을 위한 토트넘의 의지는 여전하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데얀 클루셉스키(22)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전방 라인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히샬리송(25)에 이어 또 다른 강력한 공격수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8호 영입’ 후보 찾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 공격수를 위해 이적 시장에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영입뿐만 아니라 매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24), 카메론 카터-빅커스(24), 조 로든(24) 등이 이미 클럽을 떠난 가운데, 세르히오 레길론(25), 해리 윙크스(26), 브리안 힐(21), 지오바니 로셀소(26), 탕기 은돔벨레(25), 자펫 탕강가(23) 등이 방출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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