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르포]‘보라색’ 뒤덮은 타임스퀘어…‘갤Z플립4XBTS’ 영상에 ‘찰칵찰칵’(영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 상징 '타임스퀘어'서 1시간 동안 상영

총 15개 스크린서 송출, 수천명 카메라 세례

'갤Z플립4' 사용성 표현, BTS 마케팅 눈길

이데일리

10일(미국시간) 오후 4시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경. 주요 스크린에 ‘갤럭시Z 플립4’와 BTS간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영상=김정유 기자)


[뉴욕(미국)=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0, 9, 8, 7, 6, 5….’ 10일(미국시간) 오후 3시59분 뉴욕 타임스퀘어 주변을 거닐던 수천명의 인파들이 일제히 스마트폰을 하늘로 들어올렸다. 주변 15개 스크린엔 카운트다운 숫자가 표기됐고, 이어 낯익은 ‘보라색’이 타임스퀘어의 동서남북을 수놓았다.

숫자 ‘0’에 이어 스크린에 등장한 건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플립4’. 삼성전자가 이날 ‘갤럭시 언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4세대 폴더블폰이다. ‘갤럭시Z 플립4’와 함께 스크린 속엔 화사한 미소와 함께 누군가가 등장한다. 바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BTS)이다.

이날 타임스퀘어에서 총 15개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 건 ‘갤럭시Z 플립4XBTS’ 콜라보레이션 영상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와 동시에 영국 런던 피카델리 서커스에서도 상영됐다.

공개된 BTS와 ‘갤럭시Z 플립4’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했다. 화사한 색감의 ‘갤럭시Z 플립4’를 BTS가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그리는 동시에 경쾌한 음악도 즐길 수 있어 타임스퀘어를 거닐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데일리

10일(미국시간) 오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15개 스크린에서 BTS와 ‘갤럭시Z 플립4’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날 BTS의 음악은 스크린에 표기된 QR코드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들을 수 있었다. 때문에 타임스퀘어에 있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선 스마트폰으로 BTS 음악을 청취하려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일부 팬들은 높은 곳에 올라가 망원렌즈 카메라로 스크린을 직접 촬영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BTS가 공개한 건 ‘갤럭시Z 플립4 X BTS’ 영상 2개와 ‘갤럭시Z 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1시간 동안 타임스퀘어에서 반복 상영됐다.

처음으로 상영된 영상은 ‘갤럭시x BTS: 언폴드 유어 월드 위드 Z 플립4’로 약 4분20초의 분량이다. BTS 팬인 주인공 소녀가 ‘갤럭시Z 플립4’를 통해 가상의 시공간에서 BTS를 만나는 경험을 소녀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BTS가 올 6월 선보인 ‘옛 투 컴’(Yet to come)이란 곡에 맞춰 스토리가 전개되는 식이다.

BTS 멤버 슈가가 편곡에 참여한 ‘오버 더 호라이즌 2022’ 버전도 이날 상영됐다. 약 1분30초짜리 영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슈가가 편곡에 참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BTS멤버 전원이 영상에 참여해 ‘갤럭시Z 플립4’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들을 BTS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BTS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향후 서울 코엑스·도쿄 시부야 (한국시간 13일 12시 정오)등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갤럭시Z 폴드4’, ‘플립4’를 공개하며 전면에 보라색을 내세웠다. 보라색은 BTS의 상징 색이다. 제품의 공식 색상으로 ‘보라 퍼플’을 선택한 것도 BT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염두한 전략이다.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엿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올해 언팩 처음으로 뉴욕에 ‘갤럭시 체험관’을 한 달간 운영한다. 각종 체험형 공간 마련, BTS 콜라보레이션 영상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폰 인지도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데일리

뉴욕 갤럭시 체험관에 방문한 현지 팬들이 외벽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