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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뒷심'의 담원, 1점 차로 광동 누르고 짜릿한 '1위 탈환'[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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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담원 기아.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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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뒷심 발휘한 담원을 ‘디펜딩 챔피언’도 막지 못했다. 마지막 매치까지 선두를 달리던 광동을 누르고 담원이 1점 차로 1위를 탈환했다.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4주 1일차 경기 결과 담원이 총점 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광동은 초반 흐름을 가져가지 못한 채 선두 자리를 내줬다.

앞서 펼쳐진 매치 1에선 광동, 매치 2는 담원이, 매치 3에서는 고앤고가 치킨을 얻어 갔다.

매치 4에서는 담원이 침착한 교전 속 치킨을 얻으며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최초 자기장은 중앙에 자리했고 살짝 ‘스쿨’쪽 동쪽으로 치우쳤다. 큰 킬 교환 없이 1킬씩 주고받던 팀들 중 첫 탈락팀은 ATA가 됐다. 이어 인서클 자리싸움하던 고앤고가 젠지에게 정리됐고 기블리마저 끊겼다. 선두를 달리고 있던 광동도 젠지에 제압됐다. 담원은 다나와를 모두 잡아내며 킬을 올렸고 EOS는 외각 쪽에서 젠지를 자르고 총 9킬을 기록했다.

한 명 남은 배고파마저 끊어낸 EOS를 포함한 헐크, 담원, 이엠텍이 최종 4팀에 이름을 올렸다. 흐름 좋던 EOS와 이엠텍이 교전 중 서로 정리됐고 3명씩 남은 담원과 헐크의 싸움으로 바뀌었다. 담원은 차를 통해 옆구리를 파고들었다. 끝내 헐크를 모두 정리한 담원은 치킨을 얻고 2위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마지막 매치 5, 최초 자기장은 북동쪽으로 기울었고 점차 ‘야스나야 폴야나’를 낀 채 줄어들었다. 젠지가 매서운 노림수를 보여주며 고앤고를 잘랐다. 흐름이 멈췄던 BSG는 배고파를 제압했고 헐크가 이엠텍을 노려봤지만 오히려 킬을 내줬다.

젠지와 마루는 컨테이너 속에서 격전을 펼쳤고 이내 마루가 정리됐다. 이어 EOS를 ATA를 EOS는 담원과 합세해 GCN을 끊었다. 다나와는 담원과 전투에서 유일한 생존자 ‘멘털’에게 무릎 꿇었다.

헐크는 광동을 빠르게 끊어내 최종 4팀에 올랐지만 기블리, 오피지지, GNL이 생존했다. 이어 풀 스쿼드였던 기블리에게 GNL과 오피지지 모두 정리되면서 기블리가 치킨을 획득해 상위권에 자리했다.

끝으로 PWS:페이즈2 4주 1일차 ‘위클리 파이널’ 총 순위 1위는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담원이 51점, 2위엔 추격을 따돌리지 못했던 광동이 50점을 기록했다. 3위 42점을 가진 기블리가 올랐고 4위에 이엠텍이 자리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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