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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과 NC의 감독 교체…감독과 데이터의 관계는?[야구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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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2022시즌에도 감독의 중도 퇴진 소식이 이어졌다.

2020시즌 NC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동욱 감독이 5월11일 계약 해지 형태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지난해 정규시즌 승률 공동 1위를 차지한 삼성 허삼영 감독도 이번 시즌 팀 부진과 함께 자진 사퇴 형태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감독의 중도 퇴진은 해마다 있는 일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묘한 트렌드가 보인다. 이동욱 감독, 허삼영 감독 모두 ‘데이터’를 장점으로 하는 감독이었다. 한때 KBO리그의 작지 않은 흐름이었던 ‘데이터 감독’의 트렌드가 끝났다는 신호탄일까.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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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부장’에서 ‘데이터’의 의미와 함께 감독의 역할에 대해서 살폈다. 현대 야구에서 ‘데이터’는 과연 감독의 것인지, 감독이 경기 운영에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한계와, 팀의 투쟁심과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또다른 덕목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2시즌이 끝난 뒤 스토브리그에서는 감독의 자리 이동을 두고 한바탕 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 그때 KBO리그에는 감독 트렌드에 있어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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