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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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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호우 피해에...日총리·UN총장 위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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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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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10일 슬픔을 표하고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시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면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서울을 비롯해 피해를 본 지역이 하루빨리 재해 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11∼12일 한국을 방문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한국의 집중 호우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이던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 “한국 방문을 준비하는 와중에 한국 정부와 국민에 깊은 연대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홍수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했다.

[서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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