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경북 동해안에도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봄 대형 산불이 났던 울진 산불 피해현장에는 산사태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배현정 기자, 울진의 현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조금 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지금은 빗줄기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울진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곳입니다.
저는 지금 울진의 한 마을 앞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 역시 비가 온다는 소식에 산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비탈에 방수포를 깔고 사면정비를 하는 등 산사태 방지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아직까지 강수량은 많이 않은 상황입니다.
울진 왕피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은 평소 수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별한 비 피해 상황도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울진읍 29 mm, 울진 소곡 26, 울릉 천부 16mm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모레까지 산불피해가 컸던 울진과 영덕에 20~8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형이 가파른 울릉도에도 최고 80mm의 비가 온다는데 울릉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물이 한꺼번에 유입되면서 하천이 범람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울진에서 MBC뉴스 배현정입니다.
배현정 기자(bhj@p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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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북 동해안에도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봄 대형 산불이 났던 울진 산불 피해현장에는 산사태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배현정 기자, 울진의 현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조금 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지금은 빗줄기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울진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곳입니다.
저는 지금 울진의 한 마을 앞에 나와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