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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진선규 vs 윤균상, 극과 극 패러글라이딩 도전기…"기회 언제 올지 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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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10일 방송

뉴스1

tvN '텐트 밖은 유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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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진선규와 윤균상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스위스에서 계속되는 유럽 캠핑 둘째 날이 담겼다.

이날 진선규와 윤균상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그동안 유일한 패러글라이딩 유경험자 유해진은 조깅에 나섰다. 진선규는 "눈뜨자마자 세상에 태어나 처음 해 보는 걸 하게 되네"라며 윤균상과 비장하게 선크림을 바르기도.

진선규, 윤균상은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향하는 미니버스에 올라탔고, 능숙한 한국말로 눈길을 끈 패러글라이딩 파일럿이 주의사항을 한국말로 전달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설렘 가득한 모습의 윤균상과 달리 진선규는 "토하는 거 아니지? 갑자기 떨린다"라며 바짝 탄 입술을 혀로 축이기도.

해발 1350m의 이륙지에 도착하자 진선규가 거듭 심호흡하며 무서움을 드러냈다. 이에 먼저 나선 윤균상은 "다음엔 스카이다이빙 하는 거 아냐?"라며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다. 낯빛이 어두워진 진선규는 "내가 겁이 많아서 이런 걸 진짜 무서워해서 안 했다, 가족 여행 가서도 패러세일링을 아내만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윤균상이 "여기선 해야 한다, 이런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라고 진선규를 응원했고, 진선규는 "여기 오니까 용기도 생기네"라며 윤균상을 뒤따랐다.

윤균상은 고도 800m 상공에서 발아래 펼쳐진 인터라켄의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다. 한편 진선규도 가족들을 향한 영상 편지를 남기는 등 아이처럼 감탄하며 비행을 즐기는 듯했지만, 비행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플리즈", "오마이갓"을 연신 외치며 비명을 내질렀고, 혼비백산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사히 비행을 마친 이들은 가시지 않는 비행의 여운을 나누며 유해진에게 패러글라이딩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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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 사람은 저녁 삼겹살 파티를 위해 스위스 마트 장보기에 나섰다. 현지에 사는 한국인을 만나 상추, 삼겹살 등을 순조롭게 구매하기도. 이어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툰 호수를 찾아 스위스 파스타, 감자튀김 등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더불어 유해진이 현지인들처럼 툰 호수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겼고, 유해진의 설득에 진선규와 윤균상, 제작진도 함께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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