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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세 가지 진기록 317G(최소)만 146승(공동 5위) 열 번째 10승시즌(2위)[S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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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SG 김광현이 역대 최소경기(317경기) 만에 146승 고지를 밟으며 10번째 10승 시즌을 완성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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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장강훈기자] 3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은 SSG 김광현(34)이 진기록 세 개를 동시에 수립했다.

김광현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10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146승째를 따내 역대 최다승 공동 5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어릴 때부터 존경했고, 목표로 삼았던 대선배 선동열 감독님과 어깨를 나란히한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훗날 내가 대선배가 됐을 때 또다른 누군가가 나를 목표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날 경기는 자신의 317번째 등판이었는데, 역대 최소경기 146승으로 장식했다. 한화 정민철 단장이 현역시절인 2007년 340경기 만에 146승을 따낸 최소경기 기록을 23경기 단축했다.

더불어 10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시즌을 완성해 KT 이강철 감독과 함께 최다 시즌 10승 이상 투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광현이 내년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면 송진우(전 한화코치)가 작성한 최다 시즌 10승 이상 공동 1위로 올라선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진기록 사냥과 함께 10승 달성에 성공한 김광현에게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리를 못따 9승에 머물렀는데, 10승을 달성해 정말 축하한다. 불펜진이 정말 잘 막아줬고, (김)성현이와 (최)지훈이가 좋은 타격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틀 휴식이 선수들에게 좋은 컨디션을 선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0승 투수는 누구나 인정하는 가치다. 선발투수에게는 훈장이다. 5이닝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돼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이제 10승을 했으니, 다음 등판 때부터는 더 긴이닝을 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싶다. 매년 10승을 따내는 선발투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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