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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中왕이, '5개항' 요구…미중 갈등 국면서 '주권 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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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중 갈등 사이에 낀 우리정부의 외교력이 본격적인 시험대 올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했는데 중국 측은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3불' 즉, 3가지를 하지 말라고 요구했던 데에서 한 술 더떠, 5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정부가 사드 운용 제한을 약속했다며 주권침해에 가까운 일방적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에 우리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