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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원성 쏟아지자…강남에 '1조원 빗물터널' 다시 꺼내든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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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00억 원 가까운 물난리 예산을 삭감해서 비판을 받고 있는 서울시가 오늘(10일) 새로운 대책을 내놨습니다. 1조 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강남에 빗물 터널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 사업은 10년 전에 오세훈 시장이 추진했다가 전임 시장이 중단시킨 사업입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비 피해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원성이 쏟아졌습니다.

[서울 사당동 아파트 주민 : 20층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들, 임신부들, 투석하는 분들 왔다갔다 해야 될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