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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되풀이된 반지하의 비극…수도권 31만 가구 '위험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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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지하 건축 금지, 기존 주택은 용도변경"

[앵커]

일가족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신림동 참사는 반지하 주택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반지하 가구는 전국에 32만 가구 이상인데,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뒤늦게 반지하 건축 금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비 피해를 심하게 입은 서울 신림동을 찾아가 봤습니다.

골목엔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집들마다 건조시키느라 문도 다 열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