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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 대신 '현실적인 옵션' 선회...맨유, 선수 측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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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드리앙 라비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라비오는 현재 맨유가 1군 선수단을 보강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옵션이다. 맨유는 올여름 3선 미드필더 영입을 원했고, 프렌키 더 용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협상 상태가 절망적으로 바뀌며 라비오로 급선회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체질 개선에 돌입했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 중 한 명이 더 용이었다. 맨유는 폴 포그바, 네마냐 마치티 등 3선 미드필더 자원 중 일부가 떠나면서 이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가 필요했다.

더 용은 텐 하흐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선수다. 아약스 시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적극 기용했고, 두 사람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더 용은 당시 활약을 발판 삼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맨유는 더 용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합의를 완료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돌연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더 용을 팔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더 용 역시 지금 당장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은 미궁 속을 빠졌다.

더 용 영입은 두 달 가량 지연됐다. 그 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었던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팀 경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그 중 3선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자연스럽게 맨유는 급하게 이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물색했다. 이미 시즌이 시작됐기 때문에 협상은 쉽지 않은 상태. 여기서 라비오가 현실적인 옵션으로 떠올랐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뛰었지만 경기력 자체는 큰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라비오는 내년 여름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난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도 "라비오는 맨유의 현실적인 영입 목표다. 충분히 영입이 가능하다. AS모나코의 관심을 받았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9일 "맨유는 라비오와 그의 어머니 베로니크와 개인 협상을 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텐 하흐 감독도 회담에 참여했다. 라비오는 잉글랜드 무대 진출을 원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역시 매각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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