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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750억→400억…첼시는 울고 라이프치히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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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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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임창만 영상 기자] 2년 만에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갔습니다.

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티모 베르너(26)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입니다. 베르너는 입단식에서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들고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첼시는 잉여 자원을 처리했지만 속은 타들어갑니다. 2년 전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를 데려올 때 쓴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약 750억 원).

독일 출신의 베르너는 첼시에 오기 전 라이프치히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하는 등 펄펄 날았습니다. 2019-20시즌엔 28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첼시에 와선 전혀 다른 선수가 됐습니다. 장점이던 골 결정력이 무뎌졌습니다. 쉬운 득점 기회를 어이없이 날리는 경우가 수차례.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과 첼시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첼시가 라이프치히에 베르너를 되판 가격은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 2년 사이에 절반 가까이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비싼 값에 팔고 싼 값에 다시 사는 장사수완을 발휘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엔 실패했지만, 베르너는 첼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라이프치히행이 알려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베르너는 "지난 2년 동안 첼시에서 정말 많은 사랑과 지지를 느꼈다. 내 뒤에서 늘 응원해주던 팬들을 결코 잊지 못할 거다. 언젠가 다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경기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며 작별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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