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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육사오' 북으로 간 57억 로또..."선넘은 웃음 특공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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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사오'가 이번 여름, 대작들 속에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오늘(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육사오(6/45)'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규태 감독과 출연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씨 등이 참석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날아라 허동구' 연출과 각본,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각본 등을 집필한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박 감독은 "남북 청춘들 이야기다보니 타깃 관객층도 젊은층이다"라며 "그래서 신조어도 많이 나온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0년 만에 다시 GP를 배경으로 하는 내용이다. 젊은층에게 남북 통일은 먼 이야기겠지만 결국 우리 모두는 꿈을 갖고 있다는 메시지다. 로또, 코미디를 통해 모두 잘 살아보자는 뜻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여름 대작들 속에서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 박 감독은 "큰 영화에 비하면 작지만, 알찬 영화다"라며 "코미디 장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 영화는 말 안되는 상황이 북에 날아갔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하지만 인물들은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절박함이 유머를 유발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1등 로또의 두 번째 소유주이자 북한군인 용호를 연기한 배우 이이경 씨는 "북에 가본 적도 없고, 언제 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로또 1등에 대해서는 남한과는 다른 절실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한의 모든 게 신기하고, 북한보다 나은 상황을 '용호'는 어떻게 느낄까. 그 상상력을 발휘했다"며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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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군 천우 역을 맡은 고경표 씨는 "로또를 주운 인물이자 이야기의 시작점"이라며 "이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건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순수하고 맑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이었다. 그런 캐릭터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살을 찌웠고,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우가 푸근한 이미지였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영화 중반부터 살이 찌며 외형이 바뀐다. 말년 병장임에도 다시 머리를 밀게 된다. 그래도 적절하게 살이 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한팀 막내 만철 역의 곽동연 씨는 "만철인 아직 어린 아이다. 나이는 성인이지만 아직은 어리고 순진하고 철 없는 소년이라 생각하고 일생 일대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스스로 멘탈이 무너지는 과정을 순진무구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로또를 함께 회수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잘 보여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촬영 비하인드도 빼놓지 않았다. 북한군 역을 맡은 김민호 씨는 영화 속에서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 안무를 춘 것에 대해 "저희가 그때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순원과 '롤린' 춤을 연습했는데 이순원은 안무가 선생님한테 배우고, 저는 혼자 유튜브 보면서 안무를 땄다. 그랬더니 나중에 둘이서 반대 방향으로 추더라. 그걸 맞추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오센]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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