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공효진 근황에 깜짝 "물난리 아니었어?"

공효진 부녀의 근황(왼쪽)에 절친 엄지원도 놀랐다. 사진| 공효진, 엄지원 SNS

배우 공효진이 아버지와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드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아버지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맑은 날씨에 어울리는 흰색 롱 원피스를 입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게시물에 절친인 배우 엄지원은 "어제 물난리 아니었어?라고 댓글을 남기며 궁금해했다.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공효진이 공개한 근황은 다른 세상 모습 같다.

누리꾼들은 "아버지와 딸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하늘이랑 드레스 잘 어울린다", "그러게 거기는 비가 안 왔나요?", "대한민국이 넓어요. 딴 세상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내년 방영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스토리로,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아 배우 이민호와 호흡한다. 현재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열애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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