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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충남아산FC, 탄자니아 유소년들에게 축구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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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아산FC로부터 용품을 받은 탄자니아 유소년들.(충남아산FC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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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충남아산FC가 글로벌투게더와 탄자니아 유소년들에게 구단 용품을 후원했다.

충남아산은 "글로벌투게더는 지난 7월 탄자니아로 출국, 키바하와 믈란디지 지역의 초등학교 12개소를 찾아 구단 어린이 유니폼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단은 지난 1월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투게더에 구단 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글로벌투게더는 2009년 외교부 인가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약자와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다. 탄자니아 어린이 축구리그 캠페인뿐만 아니라 국내외에 걸쳐 어르신 지원, 보건 의료, 긴급 구호, 문화 나눔 사업 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교식 글로벌투게더 이사장은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꿈을 안겨준 충남아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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