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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소송 중 콘서트 강행 논란…모코ent "추가 고소" 예고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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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가수 김희재가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7.11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김희재, 그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단독콘서트 취소 관련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모코ent 측이 추가 고소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0일 모코ent 측은 “오는 15일 총 2회, 약 5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콘서트를 한다는 공지를 9일 오후 기습적으로 내며 무리수를 둔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 대해 기존 김희재 단독콘서트 공연 기획사로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7월 예정된 김희재 단독 콘서트를 두고 연락 두절 및 콘서트 취소에 이은 개런티 무반환으로 민·형사상 소송 중에 있다. 앞서 모코ent는 지난달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이 콘서트를 할 의사가 없으면서도 계약금과 출연료 때문에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김희재 측은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모코ent가 티켓 오픈 때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분 공연 출연료를 먼저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를 어겼다며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민·형사상 소송 중인 가운데 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의 김희재 무료 콘서트 강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모코ent 측은 “당초 7월9일~8월14일까지 대관이 끝난 유료 콘서트 일정이었는데 이 와중에 무료행사를 기획한 것은 너무나 큰 충격이다. 인터파크 확인결과 증거를 입수했고 언제부터 준비를 한 것인지 수사기관을 통해 엽기적인 행각을 면밀히 조사요청을 할 것이다. 이를 앞두고 김희재는 언제부터 연습을 한건지도 이 사건의 핵심”이라며 “무료 행사를 주관한 공연기획사도 추가고소하여 이중계약에 대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코ent 측은 “쟁점은 김희재 측이 언제부터 8월15일 무료 콘서트를 위한 대관 및 준비를 시작한 것인지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재 측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중계약 했을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방송활동을 이유로 모코.ent가 기획한 김희재 콘서트에 음원과 연습일, 스케줄 등을 회피한 김희재가 스카이이앤엠과 사전 모의해 계약서에 사인을 한 시점도 밝혀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코ent 관계자는 “20년 넘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생활을 이어온 사람으로서 희대의 사건의 중심에 회사가 거론되어 명예훼손 된 점도 반드시 댓가를 받아낼 것이며, 업계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다시 제2의 김희재 사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피해입은 분들에게는 사과부터 하는 공인으로서의 기본인성을 스카이이앤엠도 김희재도 선행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작은 실천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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