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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맨유 레전드의 분노 “공과 마냥 뛰다니...이건 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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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새로운 감독 지휘 아래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레전드도 참담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 후 첫 공식전에서 홈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이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3득점 모두 브라이튼의 몫이었습니다. 브라이튼은 전반전 2골을 먼저 넣으며 앞서갔고 후반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이 수비수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자책골을 기록해 실점했습니다.

개막전부터 충격적인 패배를 안은 맨유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단 레전드인 폴 스콜스(48) 또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말 충격적이다. 전반 45분이 대체적으로 매우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길게 번트하는 듯한 플레이가 보였고 너무 여유롭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느껴진다. 이러한 모습은 충분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득점을 하기도 어려웠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패배가) 예상 가능한 징조들이 보였다.”

특히 미드필더진들이 가장 큰 혹평을 받았습니다. 프레드(28)와 스콧 맥토미니(26)가 이날 선발로 나서 호흡을 맞췄지만 이들은 공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빼앗겼고, 상대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콜스는 이들의 경기력을 “범죄”라고까지 칭하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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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프레드가 공을 내어주는데 맥토미니는 계속해서 공을 가지고 뛴다.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공을 빼앗긴다. 공을 팀 내 베스트 플레이어들에게 패스해야 한다. 이것은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마커스 래시포드나 제이든 산초는 빠르게 달릴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토미니가 오늘 같은 경기에서 공을 가지고 마냥 뛰는 건 범죄와도 같다”

지난 시즌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황. 그를 대신해 에릭센을 공격 라인에 배치하는 텐 하흐 감독의 강수 또한 실패로 돌아가면서 맨유는 다시 바빠졌습니다. 중원과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아직 열려 있는 이적 시장에 발을 들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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