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에 우뚝 선 '평화의 소녀상'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청소년 평화 축제 등이 오는 12~13일 이틀간 광주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과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800명이 참여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남구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기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이 참여해 평화 메시지를 담은 자유발언과 길거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10가족 40여명이 양림동 역사 문화 투어를 한다.
한국사 교사와 함께 양림동 3·1 운동 만세길 등 양림동 관내 역사문화 공간을 돌아보며 기림의 날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10일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참여한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통해 위안부 피해를 당한 분들의 넋을 기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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