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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창문 뚫고 다 들어와”…BJ파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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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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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인 BJ파이가 산사태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파이는 지난 9일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를 통해 “집이 산사태로 무너지고 있다”며 “일단 인명피해는 없고 계속 무너지고 있어서 대피 중이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파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산사태로 인해 흙더미와 잔해들이 집 안까지 들어와 있는 상황. 이어 파이는 “안쪽은 들어가지도 못한다. 안쪽 창문 뚫고 산사태 그대로 다 들어왔다”며 “소방관님들이 절대 못 들어가게 한다. 진짜 멘탈 터질 거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방송 장비랑 제 짐도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눈물밖에 안 난다”며 “변호사님과 얘기하니 보상이나 이사 가는 문제 등에서도 복잡해질 것 같다고 하더라. 어떤 것부터 해결해야 할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파이는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자꾸 사건사고가 일어나니 이건 뭐 죽으라는 건지…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는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인 인터넷 방송인이다. 지난해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파이 SNS, 아프리카TV 캡처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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