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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게임업체들 하반기 인재 채용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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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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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네오, 넥슨게임즈, 엔엑스쓰리게임즈 등 중견 게임업체들이 신작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밖에 200명 규모의 인재 채용을 예고한 위메이드를 비롯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게임업체들이 인재 채용에 잇따라 나설 예정다. 이로 인해 올해도 게임업체들이 ICT 분야의 '고용 효자' 노릇을 할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 넷마블네오, 엔엑스쓰리게임즈 등은 '퍼스트 디센던트' '프로젝트T' '프로젝트 아바타라' 등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넥슨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 인력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작품은 SF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3인칭 슈터와 RPG를 결합한 루트슈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및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활용한 거대 보스와의 전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게임즈는 게임아트, 프로그래밍, 기획 등의 직군에서 총 10개 분야의 인재를 대거 모집하고 있다. 게임아트에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시네마틱 연출 실사 기반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인게임 라이팅 작업 등의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찾고 있다. 또한 서버 엔진 클라이언트 등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보유한 인재와 스크립트 작성 시스템 디자인 능력을 보유한 기획자를 모집한다.

이 회사는 인재들이 개발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 후생을 지원한다.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를 비롯해 최대 5000만원의 사내대출, 가족 단체 상해보험, 리프레시 휴가, 사내외 교육 및 스터디, 사내 어린이집 등 인재들의 개인 건강과 성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선진적인 복지 제도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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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는 '프로젝트T', '프로젝트L'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발표하고 하반기 중 전 직군에 걸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T'는 올해 초 넷마블 미디어 간담회 '넷마블 투게더 윗 프레스(NTP)'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유명 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Game of Throne)'의 판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RPG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극실사 하이엔드 퀄리티를 추구한다.

'프로젝트L'은 글로벌 흥행 웹소설 및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다.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의 액션을 추구하며 카툰풍과 실사를 결합한 그래픽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네오는 최근 프로젝트T의 개발을 위해 원화, 모델링, 시나리오, 연출, 애니메이터 등 총 12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의 채용 공고를 냈다. 또한 프로젝트L에서도 기획, 클라이언트, 개발PM, 게임아트, 프로그래밍 등 18개 분야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임직원 전용 카페테리아와 사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힐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 포인트 및 복지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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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게임즈는 지난 6월부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프로젝트C', 액션 MMORPG '프로젝트 M5', 사실적인 그래픽의 MMORPG '프로젝트 L',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아바타라'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총 6개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개발, 기획, 아트, 서버, QA, 사업 등 전 직군에서 두 자리 수 인원을 모집 중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기업 복지와 문화, 그리고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회사만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유연 근무제, 성과 보상제, 구내 식당, 장기근속 인센티브, 점심 및 저녁 식대, 사내 라운지바, 무한 스낵바, 휴게 시설 등 사내 복지 및 조직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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