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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진 장관 "사드 3불, 합의·약속 아니라고 中에 분명히 말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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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中왕이에 '한중관계는 사드가 전부 아냐'…中도 나름 이해"

"연말 다자 정상회담서 만나길 기대하고 외교적으로 준비할것"


(칭다오=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김효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른바 '사드 3불'(사드를 추가하지 않고, 미국 미사일방어·한미일 군사동맹 불참)은 합의나 약속이 아니라는 점을 중국 측에 분명히 밝혔다고 10일 말했다.

중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사드 문제 관련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은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우리의 안보 주권 사안임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