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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도 감탄 "홀란드 이적료 800억은 헐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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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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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적지 않은 몸값이지만 첫 경기 활약상만 보면 비싼 금액은 아니다.

엘링 홀란드(22)를 두고 영국 현지에서 호평일색이다. 홀란드는 올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가 도르트문트에 지불한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800억 원). 계약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방출 조항이 걸려 있어 가치에 비해 싼값에 영입했다.

홀란드는 최근 2년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린 선수였다. 유럽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시절 보여준 득점력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54분당 1골을 넣는 마무리 솜씨에 '괴물'이라 불리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단숨에 세계축구 중심에 섰다.

맨시티에 와선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펼쳐진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손쉬운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부진했던 게 컸다.

하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벌인 리그 개막전에서 우려를 떨쳐버렸다.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며 두 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치 리오넬 메시를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축구전설 로이 킨도 홀란드에 빠졌다. 그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득점하는 것이다. 그런데 홀란드는 골을 아주 쉽게 넣는다. 재미로 하는 일 같다"며 홀란드의 천부적인 득점 능력을 높이 샀다.

이어 "홀란드는 완성형 공격수다. 골을 넣어도 굶주려 있다.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빈다. 맨시티가 그를 영입한 이유다. 또 모든 유럽 빅클럽들이 홀란드 영입전에 달려든 배경이기도 하다"며 "맨시티가 홀란드 영입에 쓴 5,100만 파운드는 아주 작게 느껴진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까지 있는 선수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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