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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결심 남편, 오은영 부부 상담에 "마음 바꿔보겠다"('오케이')[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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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오케이? 오케이!’ 딩크를 원했던 새신랑 전병정 씨가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에서 마음을 돌렸다.

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오케이? 오케이’(이하 ‘오케이’)에서는 출장 형식으로 여러 사람의 고민을 직접 찾아가 듣는 기행담이 펼쳐졌다. 이날 기행담의 주제는 '예비 부부'였다. 네 쌍의 예비 부부 중 확고한 신념으로 딩크를 생각했던 전병정 씨는 오은영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불현듯 마음을 바꾸는 광경이 그려졌다.

전병정 씨와 공성은 씨 부부는 이날 방송 촬영 당시 결혼하던 날이었다. 오은영 박사와 양세형은 직접 주례석으로 나아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전병정 씨는 "지금 핸드폰이 불통이 됐다. 다들 반응이 너무 좋다"라면서 "아까 눈물이 맺힐 뻔 했다"라고 말했다. 공성은 씨도 "정말 행복했고 놀랐다"라면서 이 서프라이즈를 즐겼다.

이들 부부는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스노보드 동호회에서 만난 두 사람. 이들은 한 마디로 스노보드를 타고자 해외로 가는 동호회에서 만났던 것. 일본으로 스노보드를 타러 간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심지어 전병정 씨는 독신주의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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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정 씨는 “저는 원래 독신주의자였습니다. 되도록이면 혼자 살고, 제가 즐기면서 사는 걸 목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을 갔는데, 정말 10분에 한 번씩 웃는 얼굴이 나오더라고요. 일본에 딱 나흘 지냈는데, 한국 오자마자 바로 고백했습니다. 이 친구라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갑자기 다가왔습니다”라고 말해 공성은 씨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했다.

그렇다면 이들 부부의 고민은 무엇일까? 전병정 씨는 “저는 행복과 경제적 여유는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낳는다는 건 제 행복과는 머뭇거리게 된다”라면서 “사실 제 경제력으로는 아이 딱 하나로도 빠듯하다. 그런데 와이프는 둘을 원한다. 그러다 보니 저는 오기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공성은 씨는 결혼과 동시에 가정을 꾸리는 것이기에 경제적인 이유보다 한 마디로 자신들의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꿈꾼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끼리 이런 문제는 솔직히 소통해야 한다. 그런데 왜 부모가 되려고 하는가, 그 질문을 해야 한다. 부모가 꼭 되어야 하는 게 행복의 기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경제적 이유가 행복의 기준이라면 부잣집 애들은 다 행복해야 한다. 아이를 가르칠 때는 지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지혜를 가르치는 거다. 지식을 가르치는 건 돈이 많이 들지만, 지혜를 가르치는 건 부모의 것을 알려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결단코 아이를 낳으라는 권유를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전병정 씨가 독신주의를 생각했던 이유 중 하나도 '경제력'이었다. 전병정 씨와 공성은 씨는 오은영 박사가 "지식을 가르치는 건 돈이 많이 들지만, 지혜를 가르치는 건 부모의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말을 할 때 서로 눈빛을 마주쳤다.

전병정 씨는 “둘까지는 좀 힘들겠지만, 한 명까지는 길러보는 걸로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라면서 굉장히 달라진 생각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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