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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건축 최대어 '삼익비치' 사업시행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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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60층, 3300여가구 조성 계획

광안대교 바다 조망권 탁월

아시아투데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경. /제공 = 네이버 로드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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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삼익비치)이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에 돌입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영구는 이달 10~25일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공람·공고에 들어간다. 수영구는 이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심사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1980년 준공된 삼익비치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60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당초 계획은 61층이었지만 설계 조건을 맞추기 위해 60층으로 짓기로 했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가구 수는 3060가구에서 3300여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광안대교와 바다가 자리하고 있어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삼익비치 재건축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뒤 조합원 분양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관리처분인가, 이주·철거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일반 분양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자 매수 문의도 늘고 있다. 남천동 A공인 관계자는 "삼익비치 소형 면적 위주로 매물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며 "사업시행 인가를 받으면 집값이 한번 더 반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형 면적 중 비교적 매물이 많은 전용 60㎡형은 11억5000만~12억원을 호가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12억7800만원에 최고가로 팔렸다가 올해 6월 10억4000만원으로 하락 거래되기도 했다. 남천동 B공인 관계자는 "대부분의 세대가 바다 조망이 되도록 설계될 예정이어서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웃돈이 최소 10억원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익비치 재건축 조합은 2016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만 1조20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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