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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름철 즐길 수 있는 ‘산도롱 달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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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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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스피프레시(SPfresh)가 제주 중문농협과 손잡고 유라계열 신품종의 제주도 감귤 브랜드 ‘산도롱 달귤’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달콤한 귤을 먹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 붙여진 제주 감귤이다.

기분 좋게 시원하다는 뜻을 가진 ‘산도록’이라는 제주 방언을 발음이 용이한 ‘산도롱’으로 변형했고, ‘달귤’은 달콤한 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산도롱 달귤은 강제 후숙과 인공 착색을 하지 않아 주황빛과 초록빛이 어우러진 과피가 더욱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비파괴 당도·산도 선별을 통해 동기간 타 품종 대비 12.5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또한 겨울에 주로 먹는 일반 감귤과 달리 여름부터 맛볼 수 있는 감귤류로, 제주의 수많은 감귤 중에서도 주목받는 유라조생과 스위트유라(유라실생)가 포함된 유라계열 신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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