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중부권 집중호우‥이 시각 기상센터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지금도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지금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앞으로 정체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붓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에는 415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인천에 346, 여주에도 418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도권 전 지역과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청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으로도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이곳에는 산사태 위기경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문제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만큼 앞으로 더 내린다는 겁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경기 중남부, 충청 북부 지역에 3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경북 북서 지역에도 3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다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에서 10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주의 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지금도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지금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앞으로 정체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붓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