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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아내가 국가대표면 정말 좋아" 강남, ♥이상화 지도 속 다이어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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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남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지도를 받으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8일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이 고생을 하는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남은 영상과 함께 "와이프가 국가대표면 정말 좋습니다^^ 우리 와이프 최고!"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강남은 "많은 분이 제 브이로그를 좋아해주셔서 브이로그로 돌아왔다. 오늘도 말은 안할 예정이다. 제가 러닝을 열심히 뛰고 있는 이유는 옆에서 상화가 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러닝머신을 뛰고 있었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몇 분 뛰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1시간"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남은 "그만할까?"라고 했고, 이상화는 "아니, 그만이라는 건 없다. 꾸준히 뛰어라"라며 어깨를 쳤다. 그러나 강남은 11분 만에 내려왔다.

이상화는 "오빠, 내가 이제 스쿼트를 할 거야"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상화는 국가대표답게 엄청난 근력을 자랑했고, 강남은 따라하려다가 실패했다. 이상화는 "다쳐, 그냥 들어가, 봉 봐야지. 그냥 가. 끝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데드리프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등 근육을 자랑했다. 반면 강남은 뻣뻣한 허리로 "자세를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상화는 "허리에 힘을 빡 줘라. 됐다, 그만해라"라고 말렸다.

강남은 자신있는 운동기구에 앉아 "자존심이 있지"라고 말했다. 이상화와 똑같은 무게로 운동을 진행했으나, 강남은 단 한 개도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

운동이 끝난 후, 이상화는 직접 만든 음식을 내왔다. 강남은 이상화표 수제 드레싱까지 뿌려 야무지게 먹었다. 강남은 한 입 먹으며 리액션 하는 게 결혼 꿀팁이라며 풀린 눈으로 "맛있어요"라고 외쳤다. 강남은 "아내의 사랑이 들어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강남은 "제가 하나 알려드릴 게 있다. 와이프 몰래 컵라면을 먹는 방법이다. 컵라면 안 내용물을 꺼낸다. 테이프를 가져와서 뚜껑을 닫는다. 비닐봉지를 뜯을 때 가위로 반을 갈라서 다시 용기를 넣는다. 2~3주 정도 놔둬도 안 들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버릴 때는 위에 버리면 안 된다. 쓰레기 안에 깊숙이 넣어서 버려야 한다. 라면을 먹을 때는 파절이를 얹어서 먹어주면 된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또 강남은 이상화의 지도 하에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쉬지 않고 10바퀴를 도는 등 다이어트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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