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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ID, 데뷔 10주년 맞아 스페셜 방송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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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EXI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쳤다.

EXID는 오는 13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방송 ‘위 아 EXID(WE ARE EXID)'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돌아오는 8월 13은 EXID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방송은 네이버의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나우'에서 방영된다.

EXID는 지난 8일 18시 네이버 나우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위 아 EXID'를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추억 대담과 라이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찍이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 SNS에 완전체로 뭉친 모습과 함께 각기 다른 알파벳 한 글자와 의미심장한 이모티콘을 포스팅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스팅 직후 팬들은 게시된 알파벳이 EXID의 팬덤명 'LEGGO'의 철자들인 것을 밝혀냈으며, 현재까지도 이모티콘의 의미를 추론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8월 13일 데뷔한 EXID는 솔지, 엘리(LE), 하니, 혜린, 정화 5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개성과 예능감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4년 발매한 대표곡 '위아래'는 발매 2개월 후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며 전대미문의 역주행 신화를 기록해 지금의 EXID를 만든 1등 공신이자 '직캠' 열풍의 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방송 ‘위 아 EXID’는 현재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ID는 이번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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