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강풍에 빠진 美F-18 함재기 한달 공들여 해저에서 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러 먼저 건져가 전략자산 분석할까 서둘러 회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군이 강풍 때문에 항공모함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진 전투기 1대를 한 달간 특수작업 끝에 회수했다.

미국 해군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대서양에 투입된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에 배치됐다가 지난달 3일 바다에 가라앉은 F-18 슈퍼호넷을 이달 3일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해군은 사고 당시 날씨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험했다며 해당 전투기가 항모에 실려있다가 '바람에 날려' 바다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