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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송혜교, 감독 배우 할 것 없이 선물 세례…인생 잘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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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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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지인들의 응원을 받았다.

8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이길복 감독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언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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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이길복 연출, 엄정화 등이 보낸 다양한 커피차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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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에는 '교님과 더 글로리 모든 배우, 스탭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혜교가 더 글로리하게 준비한 선물', '글로리한 스텝분들에게 혜교가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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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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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문동은 역을 맡아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번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문동은은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해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이다.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이 출연한다.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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