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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투데이갤러리]우지현의 '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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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세 친구(2020 Oil on Canvas 97x130.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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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푸른 바다를 담은 작업을 통해 회화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 우지현은 수평선을 통해 삶을 성찰한다.

그는 선명한 색채와 따뜻한 빛, 그리고 곧은 수평선으로 바다가 품고 있는 시간을 기록하며 그곳에 방문한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을 보며 관람자는 인물의 뒷모습에 자신을 투영하고, 각자만의 바다를 상상하며 위로를 받는다.

우지현은 '혼자 있기 좋은 방'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백온유의 소설 '유원' 등의 삽화 혹은 표지화를 그렸다. 프레임 너머의 장면을 상상해볼 수 있게끔 여지를 남기는 그의 작품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판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글, 그림 등 다양한 작업을 오가며 자신의 세계관을 넓혀온 우지현은 작품을 통해 진솔하면서도 담담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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