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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47층 초고층 랜드마크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 8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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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단지들이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은 곳이 늘어나며,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춘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의 대표 단지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주거환경과 입지가 뛰어난 곳에 주로 지어지기 때문에 여가, 문화, 고급 상업시설 등을 집결시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것이다.

초고층 단지의 매력은 화려한 외관이다. 높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외관을 갖춘데다 우수한 조망권 및 일조권도 확보하고 있어 명품 주거지로 평가 받고 있다. 내적인 장점도 돋보인다. 초고층 단지는 주로 상업용지 또는 준주거 핵심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단지 내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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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으로 설계되는 만큼 넓은 조경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확보할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성적도 좋고, 매매시장에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시장에도 고층아파트 선호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유림E&C는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서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지난 2013년 ㈜유림E&C가 거제시에 분양한 ‘장평 유림노르웨이숲’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단지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했고, 일부 가구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역 내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주거 단지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브런치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거제대로, 능포로, 장승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특히 거제시에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거제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는 국비 4조8015억원을 들여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단선철도 177.9㎞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예정)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일대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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