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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빌 게이츠, 다음주 방한… 국회에서 ‘넥스트 팬더믹’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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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은 9년 만… 김진표 의장 등 환담

尹 대통령과·이재용·최태원 등 만날지 주목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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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16일 국회를 찾아 보건의료 등 포스트 팬더믹 시대와 관련한 연설을 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과도 환담을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게이츠는 1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게이츠의 국회 방문은 9년 만이다. 2013년 게이츠는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대표 초청으로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스마트 기부(Smart Aid): 게이츠 재단의 활동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방한은 그가 최근 출간한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츠는 최근 ‘조선비즈’ 인터뷰에서 “부유한 국가들이 글로벌 펀드와 같은 기관에 대한 기부나 해외 지원에 너그러운 태도를 보임으로써 전 세계 보건 시스템 강화에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 바 있다. 지난달 그는 자신이 설립한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에 자산 200억달러(약 26조2000억원)를 더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24일 게이츠와 통화하며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R&D) 육성에 게이츠재단과 협력의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이번 방한에서 게이츠가 윤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게이츠는 방한 때마다 재계 인사와도 만났다. 이번 방한 기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이 성사될 지도 주목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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