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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플라이→밴텀…갈팡질팡 가브란트, 10월 야히아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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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탈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플라이급에 도전했다가 쓰디쓴 고배를 마신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31, 미국)가 밴텀급으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2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하니 야히아(37, 브라질)와 맞붙는다. 지난 7월 예정돼 있다가 야히아의 목 부상으로 취소된 매치업이 다시 잡혔다.

긴 터널 속에 갇혀 갈팡질팡하고 있는 가브란트가 여기서도 지면 회생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가브란트는 2012년 데뷔해 10연승 무패를 달렸다. 2016년 프로 11번째 경기에서 도미닉 크루즈에게 판정승하고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시대가 오래가지 않았다. 2017년 11월과 2018년 8월 라이벌 TJ 딜라쇼에게 두 번이나 KO로 지면서 흐름이 확 꺾였다. 설상가상으로 2019년 3월 페드로 무뇨즈와 펀치 정면 승부를 벌이다가 TKO패 했다.

2020년 6월 하파엘 아순사오를 KO로 잡고 3연패를 끊은 뒤 변화를 줬다. 플라이급으로 내려가 새로운 파이터 인생을 열어 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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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는 스타성을 지닌 가브란트에게 곧장 도전권을 안겨 줬다. 당시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와 2020년 10월 붙이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일이 꼬였다. 가브란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양성반응을 보여 플라이급 데뷔전을 취소했다.

가브란트는 플라이급 전향 계획을 철회하고 밴텀급을 유지했다가 지난해 5월 롭 폰트에게 판정패했다. 느즈막하게 또다시 몸무게를 줄이겠다고 마음먹었다.

지난해 12월 기대를 한몸에 받고 펼친 플라이급 경기. 가브란트는 또 고개를 숙였다. 카이 카라-프랑스에게 TKO패 했다.

데뷔하고 11연승 무패 이후 최근 6경기 1승 5패(패패패승패패). 가브란트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아둥바둥 활로를 찾으려고 하지만, 탈출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상대 야히아는 브라질리안 주짓수 블랙 벨트의 그라운드 고수다. 2002년부터 40전을 뛰었고 28승 중 서브미션 승리가 21승이나 된다. 총 전적 28승 1무 10패 1무효.

지난해 11월 강경호를 판정으로 이기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는 10월 2일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개최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맥켄지 던과 얜시아오난의 여자 스트로급 경기, 셰이안 블리스마스와 타바다 리치의 여자 스트로급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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