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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인지, 세계랭킹 10위 진입…지한솔 6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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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인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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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인지가 세계랭킹 10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9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전인지는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세계랭킹 10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민지(호주)와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타야 티티쿨(태국), 렉시 톰슨(미국)이 차례로 2-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8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9위에 포진했다.

김세영과 박인비는 나란히 12, 13위에 자리했고, 박민지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AIG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지난주 84위에서 무려 57계단이나 상승해 27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지한솔은 지난주 81위에서 15계단 뛰어 올라 6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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