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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은 말이 안 되잖아!"…천 원어치 텐트 설치에 분노 대폭발 ('배우는 캠핑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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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서예진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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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숨길 수 없는 짠내와 함께 3인 3색 사장미(美)를 뽐내며 재미를 안겼다.

지난 8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된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캠핑장 두 번째 영업을 시작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손님들의 텐트 설치를 비롯해 고민 상담까지 도우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이날 강원도 고성을 찾은 세 사장님은 양옆에 바다와 호수를 끼고 있는 캠핑장의 풍경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적자를 메꾸기 위한 긴급 프로젝트를 펼쳤다. 영업 이사 신승환의 적극 홍보를 시작으로 특별 서비스 가격을 전면 조정하면서 흑자 달성의 의지를 다진 터. 과연 이들의 특급 조치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장보기 타임에는 신승환이 ‘먹깨비’ 본능을 발동시켜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알뜰 모드를 켠 박성웅의 눈을 피해 아이스크림 밀반입(?) 작전을 벌인 것. 중간에서 막내 홍종현의 속만 타들어가던 가운데 맏형 조종에 탁월한 신승환이 ‘웅보스’의 최애 아이스크림을 미리 준비해 뜻밖의 웃음꽃을 피우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무엇보다 웰컴 푸드를 준비하던 박성웅은 연장을 든 채 장르 파괴를 시전하는가 하면 ‘발이3’의 시그니처 포즈를 직접 만들어왔다며 수줍은 모멘트를 발산하기도 했다. 부끄러운 맏형을 위해 비밀 리허설을 마친 이들은 발을 맞댄 삼발이 포즈를 선보이며 ‘발이3’의 공식 출항을 알렸다.

이어 사장 3인방은 ‘텐트 같이 쳐 드릴게’ 서비스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끝이 보이지 않는 텐트 설치에 박성웅은 “천 원은 말이 안 되잖아!”라며 분노를 표출, 신승환은 “빨리 0 하나 더 쳐”라고 외치며 가격 인상을 요구했다. 이내 버스킹 공연의 게스트인 2AM의 이창민과 소유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뛰어난 꿀 보이스만큼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완벽 수행하며 다가올 버스킹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캠핑장에 텐트들이 하나둘 채워지자 특별 서비스 주문도 물밀 듯 밀려왔다. 이에 중간 정산에 나선 사장님들은 예기치 못한 수익에 깜짝 놀라 새어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신승환의 영업 스킬과 기부 천사 손님들의 선행으로 인해 흑자 달성이 눈앞에 놓인 상황. 사장님들은 은근슬쩍 기부를 종용(?)하며 짠내 라이프를 이어나갔다.

다가온 저녁 시간에는 홍종현이 냄비 밥과 쫄깃한 밀당(밀고 당기기)을 벌였다. 냄비 사이즈를 고르는 것부터 주춤하던 홍종현은 물의 양을 조절할 때에도 뚝딱거리는 모습으로 때아닌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폭풍 검색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냄비 밥을 지켜내 ‘먹깨비’ 신승환의 인정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웅보스’ 박성웅은 저녁 식사도 마다하고 아픈 아이를 둔 부모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보는 이들에게까지 따듯함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신승환은 딸바보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고 싶다는 손님의 바람을 듣고 손님이 아버지를 설득할 수 있게끔 남자친구 자랑 시간을 마련해주는가 하면 서운함을 느낄 아버지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며 소통짱의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두 번째 캠핑장 영업을 맞이한 세 사장님은 조금 서툴기도 하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캠핑장과 적응해갔다. 수줍은 ‘웅보스’와 ‘먹깨비’ 신승환, 포기를 모르는 막내 홍종현이 이번 영업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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