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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이 자책골...굴욕 당한 맨유, 분데스 '2m' 공격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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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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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 주말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볼로냐에 750만 파운드(약 118억 원)를 제의했다. 하지만 퇴짜를 맞았고, 현재는 사사 칼라지치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다. 에딘손 카바니, 폴 포그바, 네마나 마티치,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을 내보내며 팀 개편에 돌입했다.

그러나 보강 작업은 예상만큼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는 준수한 자원들이 영입됐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 특히 많은 선수들이 이탈한 중원과 카바니가 떠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영입이 필요하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까지 불분명해지면서 최전방 보강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호날두는 올여름 맨유가 태국,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할 때 함께하지 않았다. 이것이 이적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지배적이다. 현재는 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떠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에 맨유가 급하게 공격수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칼라이지치가 후보로 거론됐다. 칼라이지치는 2019년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다. 슈투트가르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승격한 2020-21시즌 33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칼라이지치는 2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에 강점이 있다.

특히 맨유는 2022-23시즌 EPL 개막전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호날두가 프리시즌을 온전하게 소화하지 못해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고, 마르시알 역시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 '제로톱'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브라이튼에 1-2로 패했다. 한 골도 상대 자책골이었다.

현재 칼라이지치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로 평가 받고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칼라이지치 선수 측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을 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충분히 칼라이지치를 매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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