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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홍성기♥이현이子들, 부부싸움 그대로 노출..급기야 중재까지 ('동상2')[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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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현이와 홍성기가 아이들 앞에서 언쟁을 높이는 모습이 그대로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그려졌다. 아이들은 "엄마랑 같이 와서 더 좋다"고 했다. 알고보니 반년 만에 온 가족 완전체 여행이라고. 주말마다 축구 연습을 해야했기 때문이고 홍성기 홀로 주말에 육아를 도맡아했다고 했다. 이현이는 "주말과 평일 휴일이 맞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홍성기는 "축구 때문에 엄마가 같이 못 했다"고 하자 이현이는 "이번 시즌이 끝난거지 다음 시즌이 있다,은퇴한 건 아니다"고 대답, 홍성기는 "다음 시즌이 또 있어? 또해?"라며 9월부터 들어갈 수 있단 사실에 깜짝 놀랐다.급기야 개인훈련으로 벌크업도 한다고 하자 홍성기는 "무슨 운동 선수야?"라며 탐탁치 않아했다.

이현이는 "우리 즐겁게 가자, 모처럼 온 가족이 가는데"라며 즐겁게 가자고 분위기를 돌렸다. 휴게소에서 아이들은 간식까지 먹자고 했고 이를 허락한 이현이와 달리 홍성기는 "안 돼, 이따 점심 맛있게 먹어야한다"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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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줬고 홍성기는 "내가 빨리 사오겠다"며 앞장섰다. 이와 달리 이현이는 여유로운 모습. 급기야 먹고싶은 것도 여러가지 외쳤다. 그는 "모든 과정이 여행"이라고 했으나 홍성기는 "도착시간 20분이나 지연됐다"며 다급해했다. 이에 아이들은 "엄마아빠 싸우지마"라고 말하며 싸움을 중재했다.

이에 홍성기는 "없던 멤버가 추가됐다"고 하자 큰 아들은 "엄마도 우리 가족 , 엄마가 일이 많아서 그렇겠지 엄마가 안 하고 싶은게 아니다"며 기특하게 이현이 편에 섰고, 이현이는 "엄마가 하고싶은 말 다 해줘 감동이다"며 울컥했다.

그 사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랜드였다. 가족들이 신나게 논 후 식사하기로 했다. 식사 메뉴를 고르는 것까지 서로 불편한 모습. 메뉴를 정해야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고르라고 했고이현이는 "내가 뭐 먹고싶다고 하고 애들이 자 안 먹으면 내 탓 하잖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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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는 "탓 안 한다 그냥 다음에 다른 거 먹자고 한다"며 대답, 이현이는 "그럼 이번이 다음에니까 골라라"고 했다. 이에 홍성기는 "알았다 다같이 먹을 수 있는 뷔페가자"고 말하면서도 대립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과 식사하던 중 숟가락에 관해서도 또 작은 언쟁이 이어졌고 홍성기는 "솔직히 아까 기분이 나빴다"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걸 내탓이라 말할 거란 건 이해가 안 된다"며 이전에 대화에 대해 다시 언급됐다. 이에 이현이는 "그런 말이 나도 기분이 나쁘다 "며 한 마디에 감정싸움이 번진 상황.모니터로 보던 이현이는 "저 순간 나도 잘 못했다 10년간 쌓인 기억에 섭섭함이 든 것"이라 했다.

아이들은 옆에서 부모의 말다툼에 그대로 노출됐다. 첫째는 "아빠, 아빠"라고 다급하게 부르더니 "엄마가 숟가락 안 가져온 것 까먹을 수도 있다"며 똘똘하게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8세 아들이 다 듣고 있다
이제 싸움도 못 해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 어느덧 아이들이 다 컸다"고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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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평소 남편이 아이들 앞에서 얘기 안하는데 저 날 (아침부터)쌓인게 있었다, 늘 혼자 주말육아하다 툴툴거렸고 나도 힘들어 안 받아준 것"이라 해명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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